복리의 마법, 돈을 가장 빨리 불려나가는 방법

복리의 마법이라 불릴 만큼 복리라는 것은 마법같이 자산을 불려 나갈 수 있다. 혹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월급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자산에 투자 하라도 말한다. '복리의 마법'을 통해 자산을 빠르게 키워 나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복리효과로 빨리 부자되는 법

'복리의 마법'이란, 이자에 이자가 붙어서 자산이 지속적으로 불어난다는 뜻이다. 복리의 마법을 이용한다면 투자로 번돈을 다시 재투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자산을 불려 나갈 수 있다.

주식을 예로 들어보면 1년 주식 개장일은 대략 240일이다. 만약 100만 원을 240일 동안, 1%와 2%씩 매일 수익을 올린다면 240일 이후에는 얼마가 될까?

237일 104,670원 10,571,754원 957.18%
238일 105,717원 10,677,471원 967.75%
239일 106,774원 10,784,245원 978.42%
240일 107,842원 10,892,087원 989.21%

100만 원으로 1%의 수익을 매일 낸다면 약 1년 후 원금은 약 1,000만 원이 된다. 그렇다면 매일 2%의 수익 낸다면?

236일 2,099,232원 107,060,837원 10606.08%
237일 2,141,216원 109,202,053원 10820.21%
238일 2,184,041원 111,386,094원 11038.61%
239일 2,227,721원 113,613,815원 11261.38%
240일 2,272,276원 115,886,091원 11488.61%

100만 원으로 매일 2%씩 수익을 낸다면 복리의 효과로 1년 뒤엔 약 1억 1천5백만 원이 된다.

겨우 1%의 차이이지만 1년 후 나 타타는 차이는 10배와 100배가 되는 것이다. 잃지 않고 매일 불려 나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산을 불려 나가는 지름길은 복리라는 탑을 쌓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 나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복리효과를 거둘 것인가다. 나는 복리투자를 벽돌 블록 탑 쌓기에 비유한다. 맨 밑에 있는 기초석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면 높은 탑을 쌓을 수 없다. 쌓아 올리는 중에도 바르지 못하다면 금세 무너지고 만다. 복리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느리더라도 튼튼한 투자방향을 고집해야 한다. 그래야 무너지지 않고 높이 쌓을 수 있다. 기초가 바르지 못한 투자는 사상누각일 뿐이다.

돈을 빨리 불려 나가는 방법

돈을 빨리 불려 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월급을 더 받기 위해서 자가개발을 해야 할까? 능력을 발전시켜서 회사에서 승진을 해야 할까? 돈을 쓰지 않고 아껴야 부자가 될까? 안타깝게도 이러한 방법으로는 부자가 되지 못한다. 많은 부자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 선택한 방법은 월급을 불려 나가는 것이 아닌 자산을 불려 나가는 방법이었다.

자산을 불려 나가기 위해 모든 것을 집중하라.

주식투자와 부동산 투자에 올인하라는 말이 아니다. 자산을 불려 나가기 위해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바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다. 바른 곳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걸까? 주식에 투자를 하더라도 단기매매가 아닌 가치주 장기매매를 하고, 부동산에 투자를 하더라도 유동성에 의해 오른 물건지가 아닌 학군과 교통과 편의시설이 잘되어있지만 아직은 싼 물건지를 골라야 하는 것이다. 자산을 불려 나가기 위한 자세는 바로 이런 자세와 마음가짐으로부터 시작해야 탑을 지속적으로 높게 쌓을 수 있다.

월급을 더 많이 받기 위해 영어공부를 하지 말라. 그 대신 부동산공부를 하라. 매일 팝업캐스트나 기타 오디오북이나 유튜브에서 경제와 재테크에 관련된 콘텐츠를 들어라. 큰 목돈을 어느 투자상품에 투자할지에 대해서 공부하라. 인터넷 재테크 카페에 가입해서 부동산 시세와 좋은 금리를 가진 적금 예금 상품에 투자하라. 환율이 너무 내렸다면 달러투자를 하고, 달러의 가치가 낮아지고 안전자산의 수요가 급증하면 krx금시장, 골드뱅킹, 금펀드, 금 ETF 등에 투자하라.

당장의 월급 몇 푼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자산을 불려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훨씬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하고 시험해 볼 수밖에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모르더라도 일단 시작을 하라. 시작을 통해 실패를 하고 실패를 통해 다시 수정해 나가라. 무쇠와 같이 거친 벌판을 계속해서 걸어 나가라. 그러다 보면 종국엔 바라보던 결승점까지, 100% 닿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