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분석 — 14분기 순매도를 끝낸 아벨의 첫 행보 버크셔 해서웨이를 다시 꺼내 본 이유는 간단합니다. 워런 버핏이 물러나고 그레그 아벨이 CEO가 된 지 반년이 지났는데, 이번 2분기 공시에서 처음으로 '아벨식 자본배분'이 숫자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버크셔는 뭐로 돈을 버나버크셔는 단일 사업 회사가 아니라 보험·철도·에너지·제조·서비스·소매가 얽힌 복합기업입니다.구조를 보면 보험 부문의 플로트(보험료 선취)가 투자 자본을 만들어 주고, 철도·에너지·제조 같은 실물 자산이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공급하는 구조입니다.이 구조 때문에 순이익은 주식 평가익에 따라 분기마다 크게 출렁이는데, 실제 사업 체력은 영업이익에서 봐야 합니다.숫자로 본 2026년 2분기영업이익은 129억8,300만 달러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