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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캐치

키움캐치 주가등락률 조건식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by 스톡로드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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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등락률을 설정할 때 보통 두 가지 조건으로 설정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일봉 5 퍼이상 일 때 매수하기와 1분 봉 2 퍼이상 일 때 매수하기입니다. 키움증권의 키움캐치에서 두 조건을 많이들 사용하실 텐데 과연 두 개의 차이점을 잘 알고 사용하고 있는지 스스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등락률조건을 왜 사용할까요? 저의 경우에는 당일 시세를 어느 정도 강하게 치고 올라오는 종목만을 고르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서 1프로 또는 2프로 상승하는 종목을 세게 간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 정도 가는 애들은 보통 그 정도 수준에서 하루종일 노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10프로 이상 상승한 종목은 어떨까요? 15프로까지도 갈 수 있고 20프로 이상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당일 크게 오르는 종목은 변동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5프로 또는 10프로 이상 상승할 때를 매수 시점으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 조건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고점에 잡을 수 있다는 위험성입니다. 아무래도 많이 오르다 보니 이격도도 클 것이고 내가 잡는 곳이 어깨에서 머리 부근의 고점일 확률이 크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가 더 큰 문제입니다. 등락률을 높게 매수시점으로 설정할수록 그만큼 내가 먹을 수 있는 구간(시간)을 상실한 채 시장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누구는 10프로 이상 오를 종목을 1프로에서부터 먹고 가는 매매기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참여자는 그 종목이 오를 때 결여되지 않습니다. 매매콘셉트자체가 그 구간을 먹으려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항상 오르는 구간에 참여하게 됩니다.

단, 이참여자의 단점은 1프로에 들어갔으나 10프로 이상까지 오를지 안 오를지 확신할 수 없고, 안 오를 확률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는 안 가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어떤 게 유리할까요? 후자의 경우는 항상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상투에 팔 수 있지만, 전자의 경우 높은 곳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상투를 잡을 수 있는 위험이 더 큽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해 보이십니까?

전자와 후자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1분 봉처럼 단기분봉이 2 퍼이상이나 3 퍼이상 오를 때를 매수 시점으로 잡는 것은 어떨까?입니다.

저는 매매조건식을 짤 때 크게 범위조건식과 매수시점조건식으로 나눠서 만듭니다. 즉, 어떤 종목에서 어떤 시점에 매수할 것인지입니다.

10이면 9의 조건식이 어떤 종목에서 매수할 것인지를 비슷하게 사용합니다. 나머지는 어떤 시점에서 매수할 것인지만 다릅니다. 그 9의 범위조건식은 강한 종목, 많은 거래대금과, 월봉이 최고종가이거나 기간 내 등락률이 20 퍼이상 상승한 종목 따위입니다. 이런 조건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기간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고 움직임이 단순하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한번 움직이면 그날은 크게 움직인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분 봉 2 퍼이상 등락률 조건식을 애용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조건식은 매수 시점에 관한 조건식이고 그날 강한 매수세가 들어오는 종목을 캐치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글에서 제가 처음말한, 강한 종목을 이후에 잡거나 강할 것 같은 종목을 미리 사두는 조건식의 단점을 파훼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날 강한 종목을 캐치할 것인가?'에 대한물음에 대한 답으로 위 '1분 봉 2 퍼이상'을 제시했지만, 답은 하나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여러 방법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때마다 '이조건식은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정리해 두시면 차후에 아이디어가 생겨 조건식을 만들어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슈 있을 것입니다. 항상 조건식하나하나를 정리해 두는 습관을 가지고, 이조건을 사용했을 때와 저조건을 사용했을 때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를 많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키움캐치 조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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