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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캐치

상승추세에서 적은거래량 하락의 의미는?

by 스톡로드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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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주식투자를 하면서 상승추세에 매수를 하는데요, 잘 오르던 주식이 내예상을 깨고 갑자기 하락을 하는 경우를 많이 겪으셨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적은 거래량의 하락은 이후 다시 크게 갈 확률이 높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입니다.

먼저 상승하다가 갑자기 작은 거래량을 가지고 하락을 맞는 차트를 보겠습니다.


삼성공조 차트

삼성공조는 거래량이 들어오며 급등을 하다가 최고 거래량을 찍은 다음날부터 거래량 없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까지 계속적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샌즈랩 차트

샌즈랩차트 또한 거래량 없이 하락하고 있고 다시 상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좀 더 이전의 자료를 찾아볼게요.



예스24 차트

예스 24는 7월 22일부터 연속으로 큰 상승 후 다음날 적은 거래량으로 계속해서 내려왔고 이후 8월 22일쯤에 재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더 찾아봐도 많겠지만 결과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흔히 거래량이 많아지고 주가가 상승하며 우상향 추세를 만들면 적은 거래량이기 때문에 휩소를 하고 재차 상승한다는 게 상식입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시장의 상황에 따라, 테마의 지속성에 따라 케바케라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이건 거래량도 없고 내렸으니 다시 크게 오를 거다라고 생각하다가 그게 다시 올랐을 경우에, 거봐 내 말이 맞지? 하고 역시 이게 맞아라고 오래 기억하게 됩니다.

반면 똑같은 상황에서 내리게 될 경우 에이 아니네 하고 금세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런 일들이 반복되어서 머리에 각인이 됩니다. 그래서 거래량이 없는 하락은 다시 오를 확률이 크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특정한 경우에 따라 분명 오를 확률이 높은 그림은 있습니다. 가령 하락하고 있다가 긴 밑꼬리를 달고 다시 시가를 꽤 차고 올리면 더 올라갈 확률이 큽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는 분명한 건 없습니다. 같은 조건이라고 해도 시장에 따라 다르다는 말입니다. 너무 특정 조건에 옮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것보다는 유연하게 대응해서 첫날에 하락하면 빠르게 손절 치는 방법으로 대응해서 조금이라도 손실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은 어떨까요?

완벽한 타점은 없습니다. 그 시장에 맞는 타점이 있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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