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카네기 인생과 직업에서 얻은 좋은 내용으로 공유한다.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고 같은 말이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글을 쓴다면 상대방의 공감을 얻고 설득하기가 쉽다는 사실을 알았다. 실생활에 사용하기에 좋은 내용인 것 같아 동유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대부분의 물량이 오후 늦게야 폐사에 도착하고 있어 폐사 화물 터미널의 발송작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화물 체증 상태, 인부들의 연장근무, 배차의 지연,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화물 운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11월 10일 모두 510개의 귀사 박스를 오후 4시 20분에 받았습니다. 화물 접수가 늦어짐에 따라 생기는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해소하는 데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화물을 보내실 때는 트럭을 아침 일찍 이곳으로 보내주시든지, 혹은 일부라도 아침에 보내주십시오,
위와 같이 배려하여 주시면 귀사의 트럭대기 시간도 단축되고 화물도 당일 발송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이의 피드백은,
"이 편지는 당초 의도한 바와는 전혀 다른 반대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우리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는 자기 화물터미널의 애로 사항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사정은 고려하지도 않은 채 협조만 구하고 있고, 편지의 마지막에 가서야 저희가 협조를 해주기만 한다면 보다 더 많은 이익을 주겠다고 쓰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저희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을 맨 나중에 언급함으로써 전체적으로 협조를 구하기보다는 반발심만 일으켰습니다."
헨리 포드의 말대로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사진의 입장과 동시에 타인의 처지에서 사물을 판단하자.
위의 편지를 아래와 같이 쓴다면 오해를 줄일 수 있고, 상대방도 설득하기 쉽다.
안녕하십니까?
지난 14년 동안 변함없는 귀사의 성원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성원에 보답하고자 언제나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1월 10일 자와 같이 오후 늦게 한꺼번에 대량의 화물을 보내 주시면, 죄송하오나 기대하시는 바에 어긋나는 경우가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다른 회사에서도 오후 늦게야 화물을 도착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작업체증이 빚어집니다. 이렇게 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귀사 트럭이 하역 부두에 묶여 있게 되고,
때로는 화물 선적이 지연됩니다. 이것은 유감스러운 일이긴 하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트럭을 아침에 하역부두로 보내 주신다면 순조로운 작업이 이루어져 화물은 바로 선적될 것이고,
인부들도 제때에 퇴근을 해 귀사에서 생산하는 맛있는 이탈리아 국수를 저녁으로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언제라도 성심 성의껏 기쁜 마음으로 귀사에 신속한 서비스를 해드리겠습니다.
바쁘시니 일부러 답장을 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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