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데이트레이딩' 실패 하는 이유 5가지

안녕하세요? 주식을 알기 시작한 초보자를 위해 매매에 있어서 흔히 범하는 ‘실수 베스트 5’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주식실패 하는 이유 5가지

매수를 하니 어 오르네? 1 틱을 확보한 상태에서 조금만 더 먹어보자 하다가 1 틱 손실이 되고만 주식 초보자 A 씨.
그때 ‘손절은 과감하게 해야 더 큰 손실을 보지 않는다’라는 주식명언이 떠오른다. 곧바로 1 틱을 손실보고 매도를 한다.
이후 관망을 하다가 다시 ‘이때다’ 하고 매수를 하게 되고 또 1 틱을 확보하게 되지만 1 틱만 더 먹어보자 하다가 또 손실을 보고 매도하게 된다.
이 같은 매매를 반복하는 초보자 A 씨. 그날도 손실을 보고만 A 씨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1. 작은 수익에 만족하지 않는다

1%로의 수익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여러 번 매매를 임해도 1%씩 3번만 성공으로 끝내도 그날의 수익률은 3%가 된다. 지수 200의 단타는 생각 외로 수익 나기가 쉽다. 일단 초보자는 욕심을 버리고 이런 1%씩이라도 손익을 보고 하루를 마감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확실한 손절라인과 익절구간을 정하도록 하자.

• 해결방법: 작은 수익에도 만족하도록 하자.

2. 거래량이 없는 종목을 매매한다

LP가 0%인 종목, 시세에 따라 잘 움직여주지 않는 종목,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잘못된 종목선정이다.
특히 같은 코스피 200 지수 ELW라도 한 종목은 코스피 200 따라 잘 움직여주는데 다른 종목은 요지부동인 종목이 있다.

이를 비교해서 잘 출렁이는 종목으로 선정하여 매매한다. 또 세력이 진입해서 크게 시세를 올리고 있는 종목을 매수했다가는 한순간 무너져내리는 63 빌딩을 체험할 수도 있다.

• 해결방법: 거래대금이 큰 종목 위주로 매매하자.

3. 손실인데 오버슈팅을 한다

초보자는 오버슈팅을 금기시해야 한다. 물론 고수들은 자산의 10% 이하로만 오버슈팅을 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는다. 초보매매자는 장중매매에만 집중하고 그 외의 위험에 베팅을 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오버슈팅은 자신의 장중매매 승률이 80%가 되는 날까지 참았다가 오버슈팅에 대해 연구하도록 하자.

오버슈팅을 잘못했다가 하루아침에 10% 이상 손실이 나고 이것을 다시 회복하고자 장중에 매매에 임하게 되면 아직 숙련되지 않은 실력 탓에 더욱더 큰 손실을 입기 마련이다.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투자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 해결방법: 손실이 나면 그날에 매도를 하자.

4. 손절을 못한다

손절은 정말 중요하다. 특히 ELW는 특성상 한 순간에 청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수 후 5% 손실보고 좀 더 있다가 나아지겠지 하고 하루 넘기고 이틀 넘기다가 –20% 된다. 그러다가 돌이키지 못하는 휴지가 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실이 나면 순순히 인정하고 곧바로 매도한 후 다시 수익이 날 수 있도록 관망하고 관찰해야 한다.

• 해결방법: 손절라인의 원칙을 정하고 지키자.

5. 추격매수를 한다

관망을 하고 있으니 지수가 갑자기 쭈욱~ 올라간다. 덩달아 ELW도 함께 쭈욱~ 올라간다. 진입할까 말까? 또 올라갈 것 같은데? 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 다시 한번 쭈욱~지수가 올라간다. ‘아 아까 매수하는 건데!’ 하고 후회한다.

그때 다시 한번 올라가는 지수..’ 이때다!‘하고 매수를 했는데 그때가 바로 고점인 것이다. 내가 매수를 하니까 서서히 빠지고 있는 지수.. 이렇게 다시 손절을 하고 손실을 맛보게 된다.

저는 항상 매수에 임할 때 이 말을 꼭 되뇝니다. “내가 살 때가 바로 꼭지다”라고요. 그 말을 되뇌고 난 후 3~5분 정도 더 관람 후 다시금 매수 타이밍을 찾습니다.  오르는 것을 보고 사는 것은 이미 늦습니다. 오르기 전에 매수타이밍을 포착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 해결방법: 장대양봉이 되기 전에 사고, 장대양봉 후엔 사지말자.

투자에 실패한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