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술을 먹고 싶어서 gs인지 cu인지 아파트 상가에 있는 편의점에서 와인 한 병 구매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소주는 형편없는 술 맞잖아요. 칠레와인 g7만원도 안 하길래 집어왔습니다. 소주보다야 고급진 선택 아닙니까. 용량대비 은근 가성비입니다. 키핑 해놓고 다음날에 먹어도 무리가 없어요.
어쨌든 칠레와인 G7리뷰 들어갑니다.
색깔 맑고 붉습니다. 소개글 보면 바디감이 거의 90프로까지 꽉 차있는데 9천 원 따리한테 뭘 바라겠습니까. 딱 9천 원까지의 바디감입니다. 그래도 이 가 격치고는 하자 없이 만족하는 수준의 바디감을 표현해 줍니다.
안주는 먹다가 남은 탕수육에 베트남 말린 고추 넣어서 더웠어요. 좋지 못한 조합이지만 어쩌겠어요. 냉장고에서 먹을만한 게 이것뿐인데.. 나름 요리해서 데워서 먹으니 막을만합니다.
와인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9천 원대 와인치고 너무 싸구려 같지 않고요. 제조년이 작년 2022년입니다. 이발기 탄닌감 조화롭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이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나쁘지 않습니다. 재구매 의향 있어요.
이제 와인병을 뒷면을 봅니다. 제품명은 G8까베르네 소비뇽이네요. 신세계알앤비에서 수입했습니다. 제조사는 뭐 Vina del 머머 머라는데 제가 알건 아니고 제가 저가 와인을 구입할 때는 보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코르코마개입니다.
코르코마개가 없어도 되는 쉬라라던가 많은 종류의 와인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코르코마개여야 하는데 아닌 와인은 거릅니다.
어쨌든 편의점에서 g7 까베르네를 사실예정이면 만 원 안이면 좋은 선택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괜찮아요. 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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