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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임플란트 이식 후에 가장 주의해야 할것은 무엇일까? 선택하는 법

by 스톡로드 2023. 2. 2.

임플란트 이식 후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임플란트 주위염'이다. 말 그대로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자연치아에서는 치아와 잇몸뼈 사이에 존재하는 치주인대 조직이 있다. 치주인대는 치아를 둘러싸면서 잇몸뼈가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임플란트의 주위에는 이 치주인대 조직이 없는 것이 문제다. 이를 관리해주지 못하면 주위염에 감염되는 것이다. 음식물 찌꺼기, 잠잘 때 이를 가는 버릇, 잘못된 칫솔질이나. 이를 딱지 않으면 임플란트 주위염에 걸리기 쉽다. 

감염됐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임냄새가 심해졌거나, 잇몸이 붓거나, 갑자기 잇몸에서 고름이 차올랐을 주위염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심은 후 몇 주 지나지 않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반드시 수술 1년 후에는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한다. 마지막으로 수술 후 반드시 명심해야 할 3가지를 소개하고 글을 마무리하겠다. 

1. 사후관리를 정기적으로 하라.

치과에서 임플란트는 잇몸이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최후의 보루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아의 건강을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병이란 것이 원래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고, 이미 병이 났다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차선책이다.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서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 치석이 있다면 스케일링을 받는다. 수술 부분이 다소 헐겁게 느껴지거나 살짝이라도 흔들거린다면 서둘러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시술 후 처음에는 3개월 간격으로 검진을 받고, 이후 6개월마다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다면 최소 1년에 한 번 정도로 검사를 받으면 된다. 

 

2. 이에 힘을 무리하게 주지 말기

인공으로 잇몸뼈에 나사를 박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잇몸에 힘을 가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나도 모르게 자는 도중에 이를 간다거나, 평소에 오징어와 건어물, 캐러멜 같은 딱딱한 음식을 먹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습관이 치아를 흔들리게 하고 오염시키는 주범이 된다. 

자연치아는 신경이 살아 있기 때문에 딱딱한 경도의 음식을 씹었을 시 아프다는 것을 쉽게 느낀다. 하지만 인공으로 만들어진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고, 쿠션역할을 하는 치주인대가 없어 외부충격을 바로 받는다.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나사가 풀리거나 부러질 수가 있다. 따라서 애초에 이러한 음식을 먹는 것을 지향해 관리하도록 하자.

 

3. 구강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자

치아 관리를 하지 못해서 치과에 갔고 마지막 보루로 임플란트까지 했다. 더 이상 나아간다면 틀니를 해야 한다. 치아관리를 더욱더 철저히 해야 한다. 올바른 칫솔질은 물론이고, 치간칫솔 사용, 치실 사용, 워터픽등을 적극 활용한다. 특히 임플란트와 치아 사이, 치태제거에 집중해서 관리하도록 한다. 

 


 

임플란트

좋은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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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원 이상의 임플란트를 선택한다?

가격이 높다고 다 좋은 임플란트는 아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시술자의 노하우, 시술경력, 의사의 치료 계획과 골 융합에 대한 부분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치과의사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은 임플란트 하나에 100만 원 정도는 돼야 오랫동안 튼튼하게 유지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유는 치과에서 저렴하고 질이 좋지 않은 상품을 홍보해서 마케팅용도로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저렴한 상품은 나사 폭과 재질 그리고 내구성이 수입 또는 국내의 우수한 기업의 상품에 비해서 낮을 수밖에 없다.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진행했을 때, 가격문제로 인해서 이런 저렴하고 질이 좋지 않은 시술받았다가, 나중에 잇몸뼈가 내려앉아 제대로된 역할을 할 수 없어 치과를 찾아오는 고객이 많다. 이미 망가져 버린 임플란트를 치료해야 하는 치과 입장에서는 난처하기 그지없다. 치료하기도 힘들뿐더러 잘못했다가는 분쟁까지 가는 일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싼 임플란트를 찾지 말고 괜찮은 치과에서 추천받아 진행하도록 하자.


틀니, 임플란트 지원 사업 신청하기 (경남도, 영천시, 종로구)

추가로 몇몇 지방단체에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틀니 지원을 해준다.

영천시는 의료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만 65세 미만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틀니, 임플란트 시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경남도 건강보험 미적용 60세~64세 저소득 지원을 상반기 시행한다. 이는 전국 처음으로 취약계층 임플란트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60~64세는 임플과 틀니가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이다. 모든것을 본인부담으로 진행해야 했다. 그래서 소득 수준이 낮은 취약계층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65세까지 치료를 미루는 일이 많았다. 

이에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60~64세 저소득 어르신의 임플란트 지원 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기존 65세 이상 틀니, 임플란트 지원도 계속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그리고 건강보험 하위 50% 저소득층이다. 지원절차는 먼저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한 후, 지원사업 협약 병원을 선택해 시술을 받은 후, 보건소에서 본인 부담금을 의료기관 청구에 따라 지급한다.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50%에 해당하는 65세 노인이 부분 틀니를 시술하면 인당 최대 136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건강보험 지원 기준에 따라 틀니는 1차례 중복지원을, 임플란트는 최대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종로구에서도 23년 연말까지 취약계층 틀니, 임플란트 시술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며 지원 비용은 최대 150만 원이다. 종로구에서는 55세 이상 65세 미만 가구는 국가 공적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치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55세 이상 65세 미만 가구의 취약계층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절차는 구청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할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최대 15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의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2148-2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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