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선에 납이 제대로 달라붙지 않을 때, 전문가들은 표면 처리에서 70%의 원인을 찾습니다. 0.1mm 두께의 산화막만 있어도 접합 강도가 50% 감소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600그릿 사포로 구리선을 닦을 때는 단일 방향으로 15번 문질러야 최적의 표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각도는 45도로 유지하면서 원형 운동은 절대 금물이에요.
플럭스 선택의 과학을 알아봅시다. RMA(Resin Mildly Activated) 타입은 실내 작업에 최적이며, 0.3mm 두께로 도포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주석 63%-납 37% 합금은 183℃에서 완전히 녹으며, 이때 인두기 팁을 2초간 접촉시켜야 균일한 합금층이 형성됩니다. 온도계가 없다면 납이 은빛 액체 상태가 되었을 때가 220-250℃ 구간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인두기 사용 기술에서 주목할 점은 '3초 법칙'입니다. 팁을 접합부에 3초 이상 누르지 말아야 하는데, 이는 PCB 기판의 구리박막이 280℃에서 5초 노출시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0.8mm 두께 전선의 경우 40와트 인두기로 4초 가열하는 것이 최적입니다. 팁 관리는 매 10회 사용 후 습식 스폰지로 깨끗이 닦고, 주기적으로 주석 도포해야 수명이 3배 연장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초음파 납땜 기술이 30μm 미세 접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40kHz 진동수가 산화막을 물리적으로 분쇄하는 원리죠. DIY로 적용하려면 초음파 세척기에 플럭스 용액을 담고 60℃로 가열한 상태에서 작업하면 기존 대비 40% 향상된 접합 강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히 알루미늄 선 납땜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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